티스토리 뷰
목차
리모델링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가장 큰 고민을 하시는 부분이 바로 비용적인 부분일텐데요. 리모델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인테리어 견적과 업체 선정입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견적 사이트와 견적서 체크리스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견적 사이트
리모델링 공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업체마다 견적 비용 공사비용이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에 많이 놀라게 됩니다. 일반인들은 리모델링에 필요한 건축자재와 비용에 대해 잘 알기가 쉽지않기 때문에 일단 비싼 가격을 부르는 업체들도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리모델링 견적을 잘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많은 업체들의 견적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견적을 다양하게 받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집닥(www.zipdoc.co.kr)
집닥 홈페이지에서는 여러 업체의 리모델링 견적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건물별, 공사예정일, 인테리어 예산, 원하는 시공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집닥에 등록되어 있는 파트너사들의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후 3년 간의 A/S를 보장하는 장점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시공사례를 미리볼 수 있습니다.
숨고(www.soomgo.com)
숨고는 이사부터 청소, 인테리어, 레슨, 이벤트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소비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숨은 고수와 견적서를 주고받으면서 연결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1분 내외의 시간을 투자하여 요청서를 작성하면 여러 고수들의 맞춤형 견적서를 4개 이상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집(www.ohou.se)
오늘의 집 홈페이지에서는 인테리어에 참고할만한 인테리어 소품, 가구, 인테리어 시공업체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의집 3D 인테리어' 메뉴에서는 실제 도면을 바탕으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전국 아파트의 95% 도면을 확보해서 제공되어 주소 검색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도면을 찾아 가구 배치나 공간구성 등을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견적서 체크리스트
여러 업체에서 받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견적서를 똑똑하게 비교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금액 점검
✅ 공정별로 인건비가 산정되었는지 확인
공사 종류별로 전문 기술자가 다르기 때문에 전기나 가구, 타일 등 각 공정별로 인건비가 얼마나 산정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중복으로 들어간 공사 비용과 공사 품목은 없는지 확인
예를 들어 견적서에 전체 철거비가 산정되어 있는데 각 방별로 철거비가 중복으로 산정되어있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각 자재별 금액 확인
공사에 사용할 자재의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합니다.
✅ 견적서에 디자인 비용이 별도로 산정되었는지 확인
주거 인테리어의 경우 별도로 디자인 비용이 추가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디자인 요구사항이 까다롭거나 복잡한 경우라면 별도로 디자인 비용이 추가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요구사항 점검
✅ 원하는 공사 내용이 모두 포함되었는지 확인
공간 확장이나 전체 샤시 교체 등 자신이 원하는 공사의 내용이 모두 반영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사용할 자재이 브랜드나 컬러 디자인이 세부적으로 작성되었는지 확인
사용할 자재의 사양이 세부적으로 기입된 경우 업체별 견적서를 비교하기에 더욱 용이합니다. 예를들어 부엌가구는 비브랜드, 상부장은 화이트, 하부장은 그레이 등 세부적으로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견적서에 사용할 자재 항목이 포함되었는지 확인
각 공사별로 사용할 자재가 공정별로 모두 기입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공사기간 확인
착공일과 준공일이 언제인지, 총 공사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면 이사일과 입주일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리모델링 계약서 쓸 때 주의사항
인테리어가 생소한 소비자는 문제가 생겨도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든든한 계약서 작성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빠뜨리기 쉬운 10가지 리모델링 계약서 체크리스트를 알려드립니다.
📌 시공업체 정보 서류로 확인하기
📌 착공일과 공사 완료일 명시하기
📌 지체보상금(지연손해금) 지정하기
📌 돈 지불방식과 지급일 명시하기
📌 최종비용으로 합의하기
📌 세금계산서 발행기한 기재하기
📌 공사자재에 대한 내역서 요구하기
📌 공사 중 변수에 대한 주도권 잡기
📌 A/S기간 확실히 챙기기
📌 계약해제와 위약금 항목 결정하기
1. 시공업체 정보 서류로 확인하기
계약서와 함께 받을 서류 | 계약서에 써야하는 항목 |
- 사업자등록증 사본 - (공사에 따라) 공사 면허증 사본 - 공사금액을 지급할 회사통장사본 |
- 계약하는 업체 당사자의 서명과 인장 - 찾아갈 수 있는 영업소재지 주소 |
2. 착공일과 공사완료일 명시하기
구두상으로만 이야기하고 넘어가기 쉬운 부분입니다. 언제부터 시작하고 언제 공사가 끝날지 정해놓지 않으면 공사가 늦어지더라도 문제제기를 할수 없기 때문에 계약서에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인테리어 초보 꿀팁 턴키(Turn-Key) 리모델링 이라면 인테리어 공정표를 요구합니다. 매일 전화해서 공사가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물어볼게 아니라면 구체적인 공사일정이 담김 인테리어 공정표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3. 지체보상금(지연손해금) 지정하기
업체는 돈을 제때 받지 못했을 때, 소비자는 공사가 제때 끝나지 않을때 가장 애가 타기 마련입니다. 앞서 지정했던 '공사완료 일자를 지키지 않은 경우에는 공사 이전까지 지급한 돈에서 ( )%의 연체이율을 적용한 지연손해금을 소비자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인테리어 초보 꿀팁 시중은행 대출의 연체이율 범위 내에서 정하기 나름이지만 일반적으로 0.3%로 적용합니다. 소비자가 업체에게 줄 돈이 밀려도 같은 이율이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
4. 공사대금 지급방식과 지급일 정하기
가장 민감한 대금결제 문제입니다. 대부분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3:5:2 또는 4:4:2 방식으로 지급합니다. 계약금은 10~20%, 중도금은 목공사가 끝날때 1차, 페인트 혹은 도배공사가 끝났을 때 2차로 나누어 냅니다. 잔금은 공사가 끝나고 하자 확인이 가능하도록 1~2주 내외로 입금하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테리어 초보 꿀팁 중도금에 있어서도 각각 시공이 완료되고 별도의 하자가 없을 때 입금한다는, 하자 발생시에는 보수를 확인하고 입금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5. 추가 비용없이 최종비용으로 합의하기
계약한 금액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공사금액을 원자재 가격 상승이나 다른 이유로 인상할 수 없다라는 항목도 넣어두면 갑자기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6. 세금계산서 발행기간 적기
일반과세자라면 추가로 부담한 부가세를 신고해서 세액공제나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을 자산으로 잡아 소득세법상 비용처리를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금계산서 발행을 거부하는 곳이라면 과감히 패스합니다. 세금계산서는 회사의 지속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세금계산서 발행을 미룰수도 있으니 공사 완료 후 금액이 모두 지급된 시점에서 발행받을 수 있도록 기한까지 계약서에 꼭 기재하도록 합니다.
7. 공사 자재에 대한 내역서 요구하기
공사 범위와 시공자재의 물량, 제품, 규격 등을 쓴 구체적인 내역서를 계약서에 요구합니다. 창호처럼 소비자가 할기 어려운 제품은 시공자재의 제품명이나 제조사, 제품 색상까지도 구체적으로 기재해달라고 계약서에 합의합니다.
8. 변동사항에 대한 주도권 잡기
공사 중 변수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더라도, 업체 마음대로 자재를 바꾸거나 추가공사를 하는 일은 생기지 않아야 합니다. 공사 내용이 달라진다면 누가 변경할 수 있는 힘을 가졌는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계약한 제품의 공급이 어려울때 변경 시공할 내역을 소비자에게 통보하고 소비자와 협의를 거친 뒤 다른 제품으로 시공할 수 있다는 항목을 계약서에 꼭 기재해두어야 합니다.
9. A/S기간 확실히 정하기
공사가 끝나고 1~2주가 지나 잔금까지 다 지급했는데 하자가 발생했다면? 무상수리 기간을 반드시 계약서에 적어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무상수리기간을 참고하여 항목별로 계약서에 꼼꼼히 적어두어야 합니다.
10. 계약 해제와 위약금 항목 정하기
공사완료일 내에 공사 완성할 가능성이 없을때, 소비자나 시공업체 둘 중 하나가 계약을 위반했을 때 계약을 해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그동안 들인 돈이 아까워서 계속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책임으로 계약이 취소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 계약 또는 계약 후 실측만 한 경우에 위약금은 총 공사금액의 10% 미만으로 정하며, 이미 공사에 착수했다면 손해가 난 액수만큼 배상하는 걸로 기재하면 됩니다.
🔎 계약서를 쓰기 전이라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실내건축 및 창고홍사 표준계약서'를 다운받습니다. 표준계약서를 쓰는 업체를 선정하거나 아래 순서에 따라 양식을 다운받아서 작성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 정보공개 → 표준계약서 → 실내건축 및 창호공사 표준계약서> |
'머니꿀팁 > 생활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페이 사용법, 현대카드 추천 총정리 (0) | 2023.03.16 |
---|---|
2023년 출시예정 전기차 정보 (0) | 2023.03.08 |
인테리어 견적 비교 사이트, 사기예방 꿀팁 (0) | 2023.01.24 |
알뜰폰 요금제 비교 총정리 (0) | 2023.01.09 |
통신비 미환급금 조회 방법 (0) | 2023.01.09 |